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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 / 천왕봉 / 충북 / 보은군 / 2018년 8월 폭우가 심심찮게 자주 내리던 8월말 즈음, 속리산 말티재 휴양림을 찾았습니다. 휴양림으로 가는동안 날씨는 쾌창했고,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푸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렇게 비는 익일 퇴실전까지 주구장창 내렸습니다. ㅠ 때문에 이번 포스트에는 오직 숙소에 관한 사진과 정보밖에 없습니다. 자주 찾기에 가까운 휴양림은 아니지만 근래 만들어진 휴양림답게 깔끔하고 못본 곳이 워낙많아 다시 한번 찾아볼 계획입니다. 관리사무소와 산림휴양관 사이의 거리가 제법됩니다. 휴양관은 도로보다 살짝 높은 곳에 위치하여 자연스레 우러러 보게되다보니, 더 이뻐보이고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축건물의 깨끗함에 이국적인 건물양식이 더해지니 '국립휴양림'스럽지 않다는(?) 장점이 있네요. ​ 휴양관 앞쪽공간이 여유가 있지만,..
가장 실용적인 하이패스 단말기를 찾는다면, 파인패스 AP500 * 이 글은 2018년 7월 네이버 블로그에 쓰여진 글을 블로그 이주를 하며 가져오게 된 글임을 알립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굳이 필요할까하고 생각하던 때가 불과 몇년 전이지만, 지금은 없으면 바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자동차 구입 시 하이패스 단말기를 순정으로 장착하여 출고하는 차량이 많죠. 기본사양이던 선택(옵션)이던간에. 그리고 그 형태는 대부분 룸미러 뒷부분에 장착된 타입입니다. 저 역시 이전에 ECM룸미러와 하이패스 단말이 합쳐진 형태의 차량을 탔었구요. 그러다 근래 차를 중고로 바꿔타게 되었는데, 문제는 하이패스 단말이 달려있지 않은 모델입니다. 몇 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니 불편함을 확실히 느끼게 되어 단말기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고른 모델은 '파인드라이브 FinePAS..
아세안 자연휴양림 / 필리핀 1 / 경기 / 양주시 / 2018년 6월 여름이 시작되려는 6월에 아세안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휴양림이고, 이름만 아세안이 아니라 아세안인이 포함된 다문화가정에게 혜택을 주는 휴양림이죠. 그리고 체감상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작년까지 아세안은 굉장히 예약이 어려운 휴양림이었는데 올해 언제부턴가 예약이 조금 쉬워졌다는 느낌입니다. 아세안 휴양림의 가장 큰 특이점이라면 지금까지 봐왔던 국립자연휴양림들과 다르게 자연 깊은 곳에 위치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국립휴양림이라고 해서 꼭 자연 깊숙한 청정지역에 위치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국립휴양림들은 국립공원들 처럼 도심지역과 거리를 두고 자연이 보호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좋게 말하면 방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 라다숲 1 / 충북 / 진천군 / 2017년 7월 다시 한번 찾아가게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입니다. 휴양림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포스트에서 어느 정도 했으니(https://v0da.tistory.com/9) 참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숙소를 중심으로 이야기 할게요. 별채로 이루어진 숲속의집 중에 휴양림입구와 가장 가까워서 먼저 만나게되는 라다숲 1호입니다. 숙소 입구가 건물옆으로 나있는 형태라 이런 옆면을 먼저 만나게 됩니다. 현관문앞에는 저렇게 벽의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있어서 프라이버시 보호에 조금 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 숙소앞에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는데, 4~5대까지도 문제없이 주차가 가능할만큼의 공간입니다. ​ 현관문을 열자마자 부엌이 보이는데요 민감한 분들중에 이러한 구조를 싫어하는 분들이 있다고하니 ..
성불산 자연휴양림 / 사과나무 / 충북 / 괴산군 / 2017년 7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충북 괴산에 자리한 성불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달 마지막으로 다녀온 곳이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이라 그런지 성불산휴양림은 이상하리만큼 이름이나 설명에 괴산이라는 지명을 내세우지 않는 느낌이네요. 국립휴양림이라면야 이해가 되지만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이라면 어떻게든 지자체 이름 한번 더 내세우고 소비자들이 불러주길 원할텐데 말입니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을 찾아가기전 홈페이지나 타 블로거들의 방문후기를 보며 시설은 자연휴양림계에서 최고가 아닐까했는데 그 생각은 대부분 맞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설들이 완벽히 잘 관리되고 있는 듯한 느낌은 아니어서 지자체에게 이 정도 시설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드네요. 건물 하나나가 규격화, 보급화, 실용화된 구조가 아니라는 ..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 연리지 체 / 충북 / 진천군 / 2017년 6월 6월의 첫주에 진천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비단 휴양림뿐만 아니라 진천이라는 지역명이 들어가는 곳이라면 이상하리만큼 '생거진천'이라는 표현이 많습니다. 덕분에 생거진천이라는 말의 유래를 찾아보았는데, 짐작만큼 진천을 빼어나게 묘사한 표현이 아니라는 점이 의외네요. 하지만 진천군은 생거진천이라는 표현을 꽤나 꾸준히 밀어붙이는듯 하구요. 우리 가족이 들어가던 날과 나오던 날 마주친 직원이 각기 달랐지만, 중요한 것은 일하는 분 모두 친철했다는 것이다. ​ 우측이 산림휴양관이고 좌측의 건물이 연립동 건물입니다. 진천휴양림의 건물들은 지금까지 자연휴양림에서 만나보았던 보통의 휴양림 건축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2015년 개장한 자연휴양림이기때문에 건물의 깨끗한 느낌은 당연하고, 그것보다 중요한 사실은 건물이..
삼성전자 SKG-3000UB (멤브레인) 케이블 개조 후기 * 이 글은 2018년 9월 네이버 블로그에 쓰여진 글을 블로그 이주를 하며 가져오게 된 글임을 알립니다. SKG-3000UB, 값어치 이상을 하는 분명히 좋은 키보드인데, 이상하게 정이 붙질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하고 생각해보니 외형상 매력포인트 없는 그저 그런 저가형 키보드 같아보이는 생김새 때문은 아닐까 싶었습니다. 특히나 몰개성의 USB케이블이 가장 성의없어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집에 있던 'USB(A)-USB(Mini B)' 스프링 케이블을 SKG-3000UB에 이식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작업은 매우 단순합니다.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지 않는 그냥 섬세한 노가다 작업이 전부입니다. 1. 스프링 케이블의 Mini B쪽의 커넥터를 잘라내고 케이블의 피복을 벗긴다음 2. SKG-3000UB의 U..
집중도 높은 문서작업을 위한 레오폴드 FC750R PD (저소음적축) * 이 글은 2018년 3월 네이버 블로그에 쓰여진 글을 블로그 이주를 하며 가져오게 된 글임을 알립니다. 레이아웃은 기존의 750R과 동일합니다. 다른 점은 체리사의 최신 스위치인 '저소음 적축'이 사용된 점이고 키캡의 컬러가 리얼포스의 그것과 흡사한 '그레이 + 블루'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PBT재질의 키캡이 이중사출(이색사출)로 이루어졌다보니 키캡프린트 방식을 두고 더 이상 내구성을 따질 필요가 없다는 점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확실한 개선점'이네요. 어쨌든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 제품의 최대관심사는 '스위치'입니다. 저소음 적축은 처음 사용해보는 스위치입니다. FC750R PD 이 제품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직접 타건은 못해보고, 유튜브 영상의 타건 사운드만 듣고 구매했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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