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 보 다

스프링 케이블에 집착하다보니

반응형

저는 스프링케이블에 관심이 많습니다.

케이블이 너저분해 보이는 것이 싫어서,

처음엔 케이블을 이쁘게 묶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벨크로도 많이 썼지요.

하지만 신경써서 묶어도 결국 케이블 뭉탱이가 눈에 보일 수 밖에 없고 이마저도 싫어졌습니다.

해서 스프링 케이블을 따로 사모으게 되었고,

B타입, C타입, 5핀, 무광, 유광, 컬러, 투명...

이전에 비해서 다양해진 USB 연결방식만큼 스프링 케이블 역시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서 저도 좋아하는 디자인과 컬러의 스프링케이블을 모으는 중입니다.

 

이쁘긴 한데, 여럿이 모여있으니 뭔가 PC스럽지 않은 분위기가 되네요.

PC악세서리 중 돈은 비교적 적게들고 쓰임새는 좋다보니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네요 :-)

기술의 발전과 미니멀리즘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PC의 위치는 책상아래가 아니라 책상위, 사람 가까이 다가오게 될텐데요 그럴수록 스프링케이블의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무선, 블루투스 처럼 선이 없는 방식도 있지만 모니터케이블과 같이 무선형태가 될 수 없는 케이블방식이 있고 무엇보다 배터리가 쓰여야한다는 점이 몇몇 주변기기에 한정적일 수 밖에 없어서 직접적인 대안은 아닙니다)

 

코일케이블, 트위스트케이블이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는 제품이 몇 있는데요,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이런 이름도 있다는거 참고해주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 HDMI 스프링 케이블로 '노트북 + 모니터' 듀얼모니터 구성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