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2) 썸네일형 리스트형 LG전자 진공청소기(싸이킹 C40SFHT) 헤파 필터 교환 2년 정도 사용한 LG전자의 진공청소기 싸이킹 C40SFHT 모델의 헤파필터를 교체했습니다. 2년간 사용하다보니 흡입력이 낮아진듯한 느낌도 들고, 필터를 꺼내보니 까만색으로 변해있어서 교체를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간 가끔씩 필터를 꺼내 먼지를 털어가며 사용했는데, 어차피 헤파필터에 먼지는 의도대로 제거할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교체를 해야만할 시기가 온 거였죠. 집에 보조용 청소기로 사용중인 차이슨을 쓰다보면 감질이 느껴지는데요, 아무래도 흡입력과 흡입구의 사이즈가 기대에 못미치기 때문입니다. 오리지널인 다이슨이라고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네요. 저는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청소기를 사용하는 편인데 무선청소기는 아무래도 주력청소기로 삼기엔 무리라 생각합니다. 부품코드가 ADQ73254301 으로 표시되어있습.. 괜찮은 블루투스 스피커 ( nby5540 / 알리익스프레스 ) PC에 물려 사용할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를 알리에서 주문했습니다. 기존에도 크고 묵직한 그리고 유선으로 연결된 스피커가 아닌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했는데요, PC에서 나오는 소리는 들어야겠고, 책상 위가 번잡스러워지는건 싫고... 생각해낸게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였습니다. 그동안 제가 쓴건 샤오미의 블루투스 스피커인 큐브박스 1세대인데요, 체구가 작다보니 공간감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며 공간감을 논한다는 것도 웃긴 말이긴한데요, 원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터라, 어딘가에 싸고 좋은게 있을거야하며 계속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음질을 논할만큼 귀가 예민하거나 발달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러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nby5540 이란 블루투스 스피커를 발견하고.. 거실PC에 우분투(ubuntu)를 설치해봤습니다 예전부터 리눅스에 아주 약간의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히 사용해야 할 이유가 없고 필요한 순간도 없었기에 그런게 있구나 하고 접해보진 않았죠. 어느날 윈도우 환경이 지겨운데 뭔가 바꿀만한게 없을까 생각하던 중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1. 리눅스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게 있을까? -> 리눅스의 계보와 각 특징을 검색해봅니다. 가장 대중적인 우분투라는 것이 딱 그 솔루션이네요. 2. 어디에 설치해볼까? -> 다들 개발서버용, 나스용 이라는 명목하에 저사양PC에 설치를 하는 분위기네요. 사양이 떨어져 안쓰는 PC가 있다면 그것으로, 그런 PC가 없는 사람은 부러 저사양&저가 PC를 맞추기도 하네요. 3. 그럼 '집에 굴러 다니는 부품/PC가 없는' 나도 새로 맞춰야 하겠네? -> 저.. 남자, 곱슬머리를 위한 최고의 샴푸 하나로 저는 곱슬머리입니다. 흔히 반곱슬이라 불리는 머릿결보다는 곱슬에 더 가까운 머리칼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머리를 기르기가 어렵습니다. 곱슬머리이기에 머리가 어느 이상 길러지면 머리끝부터 시작해 점점 머리칼 전체가 꼬이며 통제가 불가능해지거든요. 그럴때마다 컷트를 하며 스포츠머리가 아닌 것에 겨우 만족해야했는데요, 그런 머릿결이 얼마전부터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샴푸를 바꾸면서부터인데요, 지금은 살짝 펌 기운이 느껴지는 반곱슬과 비슷해보이네요. 인위적인 느낌없이 이렇게 변했다면 그건 최고의 결과 아닐까요? 제가 쓰고 있는 샴푸는 바로 그 옛날의 제품인 하나로 입니다. 무려 1993년의 하나로 샴푸 광고 김규리가 모델로 나선 1999년의 광고 찾아보니 90년대의 광고영상이 몇 있지만, 정말 놀라운 사실로.. 게이트론 황축 오링작업 (COX CK87 + 알리익스프레스 O-Ring) 집에서 키보드를 만지는 시간이 주로 밤이다보니 더 조용한 키보드가 간절했는데요, 그래서 한동안 저소음 적축과 무접점 제품중에 가성비 좋은 녀석들을 알아보다 오링이란게 생각났습니다. 오링은 스위치에 오일을 바르는 윤활작업과 함께 키보드의 소음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동그랗게 생긴 오링(O-Ring)을 끼우기만 하면 되는 터라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물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거든요. 1) 알리익스프레스 기준 110개 들이 한 팩에 0.8불 정도입니다. 다만 배송비가 이보다 비싼것이 함정 2) 구매 제품을 보시려면 여기로 (저는 1.5mm로 구입) 제품의 단가도 낮고 조심히 다루어야 할 물성도 아닌만큼 터프하게 우편으로 배달됩니다. 다만 알리익스프레스의 배송기간 자체가 길어서 택배와 우편의 차이가 거.. 미니 USB 3.0 허브 ( ORICO TA4U / 알리익스프레스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USB 허브를 구입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사보는 것은 처음인데요, 아마존보다 주문이 훨씬 짧고 간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쇼핑몰인만큼 많은 온라인 주문을 받고 소화하려면 이런 간결함이 필요했을거라 생각되네요. 제가 주문한 USB 허브는 오리코(ORICO)사의 TA4U 라는 제품입니다. 작은 크기의 허브로 4개의 USB 3.0 포트를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정사각에 가까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리코라는 회사는 중국에 기반을 둔 PC 주변기기 전문제조업체라고 합니다. 안쪽에 뽁뽁이가 본딩되어있는 비닐에 쌓여 배송되었습니다. 가볍지만 생각보단 질긴 비닐이라 찢어지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네요. 제품박스는 사진과 같이 매우 간결하게 생겼습니다. 샤오미로 인한 ..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feat. 방어회, 석화) 겨울의 궁평항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해하는 꼬맹이들에게 바닷가의 바람이라도 한 번 쐬어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찾았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생각나는 겨울회 때문에, 한접시라도 떠올까하는 기대감도 함께 가지고 갔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뻥 뚫린 바다위 방파제에서도 관광객끼리 서로 거리를 두는데 신경쓰고 있습니다. 어디에 내놔도 세심하고 디테일한 민족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궁평항을 이야기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바다위 다리가 12월 17일까지 공사여서 입장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여기를 한번 거닐어야 궁평항을 다녀온 기분이 날텐데, 심히 억울하네요. 서해의 낙조와 합쳐진 다리의 일몰 사진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거기에 갯벌과 항구 그리고 수산물시장까지. 서해의 매력포인트를 두루 갖춘 곳이 이 곳 궁평.. 포항 구룡포 과메기 (샘물수산, 20마리 40쪽) 과메기는 추워지면 생각나는 겨울 제철음식이죠. 감염병으로 인해 바깥활동이나 식당방문이 힘든 만큼 올해는 주문배달로 먹어봅니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과메기중에 샘물이라는 상호(브랜드)가 꽤나 유명한 것 같아서 저도 한번 주문해봅니다. 이런 저런 상황때문에 꽤나 주문이 밀려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여느 택배와 마찬가지로 금방 오네요. 저희가 주문한 상품은 20마리 40쪽으로 껍질을 벗겨야하는 약간의 손질이 필요합니다. 이런 저런 경로로 과메기를 먹어본지가 몇 해 지나다보니 나름 과메기에 대한 기준이 있는데요, 샘물수산의 과메기는 과메기를 많이 먹어보지 않은 초심자에게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게는 샘물의 과메기가 맛이나 향에서 비린맛이 덜하며 그 뒷맛과 식감이 담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제가 기대한..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