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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보 다

루이비통 포쉐트 클레 N60155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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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어린이날 선물을 주었습니다.ㅎㅎ

루이비통이라면 소위 말하는 명품브랜드인데, 혼자 여러개 쓰고 있기가 미안했던지 제게 선물이라며 주네요.

태어나 처음 루이비통이란걸 써봅니다.

 

볼로레로지스틱스라는 택배사를 통해 물건이 왔는데 처음 들어보는 택배사입니다. 프랑스계 물류업체라는데 그 나라 출신(?) 명품브랜드의 국내택배를 담당하는가 봅니다.  

 

박스안 구성물은 이러하네요. 본품이 들어있는 박스와 보증서 등이 담긴 봉투, 그리고 선물용 종이가방. 

 

본품에 붙어있는 조그만 메시지카드는 선물할때 문구 하나정도 쓰는데 어울릴 작은 사이즈입니다.

 

봉투에는 보증서와 구매정책 등이 나와있는 종이들 그리고 편지같은게 있는데

 

마누라가 주문할 때 메시지 하나 넣어놨네요. ㅎ

 

제품이 들어있는 작은 상자는 이렇게 열어서

 

태그를 확인 후(제조년월이 중요하답니다)

 

꺼내어 봅니다. 첫 인상은 살짝 길어보이면서도 작다. 뭐 이정도? 남성라인이라 그런지 브라운계열보단 이게 남자가 쓰기에 무난해보입니다. 하지만 브라운 제품이 인기라 사고싶어도 없어서 못산다 카네요.

 

지갑안에 뭔지 모를 종이와 스티커가 들어있는데, 빼줍니다.

 

제 손과 비교한 사이즈는 대충 이렇습니다.

 

마누라 말이 바닥을 봐서 저 무늬가 정확하게 대칭을 이루는 것이 양품이라고 하네요. 이 정도면 좋은거라능.

 

지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똑딱이와 지퍼가 있다면 무조건 지퍼입니다. 실용성은 둘째치더라도 더 이쁘거든요.

 

안쪽에 음각으로 브랜드명을 새겨놓았고

 

키링은 저런식으로 달아놓았습니다.

 

키링은 견고함이나 체결감이 나쁘지 않네요. 저기엔 고급 자동차의 키가 달려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ㅠ

 

 

지금까지 사용하던 몽블랑의 카드지갑과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폭은 0.5cm 정도 작다고 하는데 길이는 1cm 이상 큰 느낌입니다. 확인해보니 수치상으로 1cm 정도의 차이네요. 

 

자동차키 + 약간의 명함 + 신분증, 신용카드 총 6장. 이전까지는 나눠서 넣고 다니던 것들을 다 넣어보려 합니다. 간당간당해 보이네요.

 

신분증을 대보니 대충 이런 느낌이고

 

자동차 카드키는 요정도 사이즈가 나옵니다.

 

명함과 카드들을 다 넣어봅니다. 아주 여유롭습니다. 남자들이 왜 이거 많이 쓰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냥 다 때려 넣으면 되는 제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좋은 겁니다. 네.

 

카드키까지 넣어봅니다. 와... 들어갑니다. 지퍼 입구가 작지 않은게 확실한 강점이네요.

 

다 넣고 닫으면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매일 들고다녀야 할 아이템을 한 곳이 이렇게 때려넣을 수 있다니 편합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가죽 두개 이어 붙였다고 30만원 넘게 팔면 사기 같은데, 쓰기엔 편하겠네요. 오래 잘 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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