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부근리 고인돌(강화고인돌 유적)

오늘은 교과서에서 많이 봄직한 강화도의 명소, 고인돌을 보러 갑니다.

코로나 국면인 현재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조심하게 마련인데요, 이곳은 유명세에 비하여 관광객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라 여유있는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8173287

강화부근리고인돌

위의 주소나 명칭으로 검색을 해도 되지만 고인돌유적과 함께 붙어있는 시설들의 이름으로 검색을 하여도 됩니다.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 두 곳 입니다. 모두 함께 붙어있는 시설이기에 어느 이름으로 검색하여도 무방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 공간은 충분합니다. 저기 주차장 뒤쪽으로 강화자연사박물관이 보이네요. 코로나 국면인 현재는 폐관상태라 입장이 불가하지만 평소에는 가족이 함께 찾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잔디옆 공터. 이전엔 여기에도 주차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차량진입금지네요.

잔디밭과 공터가 함께 나오는 한컷. 제가 가진 고인돌유적지의 느낌은 이렇게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입니다.

잔디밭 가운데에 위치한 고인돌

이런 형태의 유적도 있어요.

고인돌과 선사시대의 장례에 대한 설명

형태가 온전치 않은 이런 고인돌은 일반인이 보기에 긴가민가합니다.

올~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는 설명

선사시대의 움막도 재현해 놓았습니다. 어른이 들어가기엔 입구가 조금 좁아요.

잔디밭에서 보이는 좌측의 건물은 강화역사박물관입니다. 

이날 제초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넓으니 사람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해서도 제초작업을 합니다.

파노라마 한컷. 공원의 역할을 겸하는 유적지라 불라도 되겠네요.

주변에 고인돌이 더 흩어져 있다고 합니다. 

근방에 고인돌 12기가 더 있다고 알려주는데, 아래에 1.3Km라는 거리를 보고 빨리 포기합니다.

포기는 해야할 때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를 수록 리소스 투여를 최소화할 수 있어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잉?

 

12기의 고인돌을 더 보고 싶은 자, 저 길을 따라 쭈욱 가라!

한쪽에선 정원을 만드는 공사가...

무궁화를 이용해 한반도를 표현하는 테마공원인듯하네요. 쉽게 연상됩니다.

이 녀석은 강화군의 마스코트입니다.

아무리 마스코트라고 하지만 인간의 모습에서 본 떠 만든 아이일텐데 신체비율이 좀 심하네요 ㅋ.

그렇다면! 이 아이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힌트: 강화 + 남자, 소년) 

정답은 맨 아래에. 

 

나들길의 재미요소인 스탬프인데 강화군에서도 운영중인가 보네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있으며 그곳의 역사적 사실까지도 유명한 곳인 강화도.

하지만 의외로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부족합니다. 그 매력이란 것은 저마다 느끼는 기준에 따라 달리느끼겠지만,

강화를 인상깊은 여행지로 꼽는 이들이 적다는 사실 자체가 이유가 있겠지요.

하지만 교통여건도 좋아지고 방문하는 이들 또한 늘어나며 섬의 활기가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는듯 합니다.

요즘 주말이면 강화도를 들어가고 나오는 차량들이 도로에 늘어진 모습을 보게되는데, 더 많은 관광자원이 개발되고 다듬어져서 수도권의 확실한 관광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답: 강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