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전곡근린공원(숨겨진 명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공원계의 명소가 연천에 있습니다.

깨끗한 자연의 연천에, 옆으로 흐르는 한탄강을 따라,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전곡근린공원입니다.

가족끼리 쾌적하고 편하게 쉬고싶을 때 여기를 종종 찾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5202021

전곡근린공원

공원 초입에서의 첫느낌부터 다른 공원에서 느끼지 못하는 쾌적함(싱그러움?)이 남다릅니다. 

한탄강 옆의 경사지를 공원으로 만들다보니 공원내에서도 경사를 느낄 수 있는데요,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합니다. 장점은 어디서나 강뷰를 볼수있고 강따라 조성된 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넓게 펼져친 잔디밭 같은게 없기에 활동적인 무언가를 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깨끗한 이미지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경사에 맞춰 시설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산책길을 걸으며 파노라마 한장

날씨마저 좋다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공원입니다.

강 가까이에는 이렇게 나무데크로 이뤄진 산책코스도 있습니다.

한탄강에 주상절리 있는거 아시죠?

주상절리 하면 제주도를 다들 떠올리지만, 국내에도 이를 볼 수 있는 곳이 몇 있고, 한탄강도 그 중 한 곳입니다.

한탄강은 주상절리와 함께 캠핑으로도 유명하죠.

 

강을 보며 파노라마

지금은 시원한 느낌이지만, 곧 추워지겠죠.

나무데크를 걷다보면 이렇게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요

이렇게 생긴 계단입니다.

나무데크길을 걷다 강가로 내려올 수 있는데요, 바로 옆으로 한탄강의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편하게 강가로 다가가 강물에 발담그기는 힘들지만, 어린이나 노약자를 제외하면 강물 한번 만져보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여느 공원에서는 보기 힘든 뷰입니다. 연천 좋은 곳입니다.

공원 어딜가나 상쾌하고 깨끗합니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더 좋구요.

공원 안쪽으로는 이런 포근한 공간도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B(전곡근린공원 주차장)를 내비로 검색해 오시면 됩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넓지 않다는 점인데, 근래까진 주차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나 둘 알게되면 주차가 힘들어 질 수도 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공유하면 좋을 곳이라 생각합니다. 조용히 공원을 거닐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1. 연천에 왔으면 먹어봐야 할 음식 <망향비빔국수. 본점>

 2. 아이가 함께 있다면 꼭 함께 둘러보세요. <전곡선사박물관>